필리밀리 히팅뷰러 1.5개월 동안 사용해본 분석 리뷰

필리밀리 브랜드에서 출시한 히팅뷰러는 뷰러를 달구는 기능이 내장된 메이크업 도구로, 건전지 또는 내장형 배터리 2가지 버전이 있다.

 

내장형 배터리 모델의 경우 USB C타입 케이블을 이용하여 재충전이 가능한데, 내가 구입한건 건전지 타입이다. 지금부터 필리밀리 히팅뷰러 건전지형 1.5개월 사용 후기를 남겨본다.

 

목차

 

제품 소개 및 사용법

필리밀리-히팅뷰러

 

우선, 이 기기가 작동을 시작하여 충분한 열을 내기까지는 대략적으로 약 30초가 소요된다. 작동 방식은 간단하다. 제품의 중앙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누르면 실리콘 헤드에 점차적으로 열이 올라온다.

 

전원 버튼을 누른 후 약 30초 정도 지나면 실리콘 부분이 하얗게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실리콘이 충분히 가열되었음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올리브영-속눈썹-고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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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의 색 변화를 통해 가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충분히 열이 가해졌다고 판단되면 속눈썹에 부드럽게 접촉시켜 사용하면 된다.

 

올리브영 속눈썹 고데기 필리밀리 히팅뷰러는 한 번의 작동으로 약 120초(2분) 동안 열을 발생시키며, 이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열 발생도 중단되어 사용 중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건전지 or 충전 타입?

 

건전지를 사용하는 버전을 선택한 경우 건전지 교체는 매우 간단하다. 제품 뒷면의 뚜껑을 조심스럽게 밀어내면 교체할 수 있다.

 

건전지는 2개가 필요하며, 제품 구매 시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필리밀리-히팅뷰러-건전지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건전지의 소모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고 느껴 충전식 모델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장기적인 사용을 고려할 때 반복적인 건전지 구매가 필요 없는 내장 배터리 모델이 경제적으로 더 효율적일 수 있다. 그치만 나는 매번 충전하는 게 귀찮아서 건전지 타입을 선택했다.

 

약 한달 정도 사용해보니 건전지 소모가 생각보다 빠르게 되는 거 같긴 하다. 벌써 기존 건전지가 다 달아서 새 건전지로 교체했다.

 

1개월 사용 후 느낀 점

 

나는 필리밀리 속눈썹 고데기 덕분에 속눈썹펌으로 연명하던 생활을 끝냈다. 또 빠른 예열 시간 및 35g 경량으로 이동 중이거나 여행할 때 간편하게 휴대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이 충분히 따뜻해질 때까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눈에 댔을 때 뜨신 걸로 눈을 지지는 느낌이라 화상 위험도 없다.

 

히팅뷰러-추천

 

다만,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사용하는 경우에는 열기로 인한 화상 우려가 있어 최소 1분 후에 사용해야 한다.

 

이 기기는 사용 중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과도한 열로 인한 화상이나 손상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자동 전원 꺼짐 기능은 만약 기기의 작동 상태를 잊어버리더라도 안전을 보장한다.

 

사용 꿀팁

필리밀리-히팅뷰러-사용-후-모습

 

가열된 실리콘 헤드를 속눈썹에 갖다댔을 때 속눈썹을 세 구간으로 나누어 각각 천천히 집어 올리는 방식은, 더욱 원하는 컬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뷰러할 때처럼 속눈썹을 잘근잘근 씹지 않아도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속눈썹을 강하게 당기거나 비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속눈썹의 자연스러운 컬을 원하는 분들에게 화장대 위 필수 아이템으로 필리밀리 속눈썹 고데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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