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주의)
일단, 나는 평소에 린스도 귀찮아서 잘 안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머리를 감고 나면 항상 뻑뻑..
근데 그런 내가 지금은 하루도 빠짐없이
올리브영 트리트먼트로 모발 관리를 해주고 있다.
이런 변화는 다 나의 10년지기 친구 B 덕분이다.
중학생 때부터 봐온 B는 염색과 파마를 밥먹듯이 했다.
그래서 늘 머릿결이 푸석푸석..
한눈에 봐도 쟤는 머릿결이 참 안좋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근데 그런 B가 어느새부턴가 머릿결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예민한 눈초리로 나는 B에게 물었다.
나 : 너 요즘 헤어 클리닉 같은 거 받아? 머릿결이 왜 이렇게 좋아졌어?
B : 아니 그런거 돈아까워ㅋㅋ 나 요즘 트리트먼트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게 좀 괜찮은 거 같아. 요즘 머릿결 좋다는 말 되게 많이 들어!
나 : 오 진짜? 어떤건데? 근데 사용하기 귀찮지 않아?
B : 아 이거 엄청 편해! 노워시라 따로 헹궈낼 필요없어~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노워시 트리트먼트라는게 있는줄..
그래서 나도 바로 따라샀다..
친구 B가 사용하고 있는 올리브영 트리트먼트는
어노브 히팅 가드 노워시 트리트먼트라는 제품이었다.
이전에 파마를 하고 늘어지는 컬 때문에
어노브 컬링에센스를 사용해본 나로서는,
어노브의 제품력을 신뢰하는 편이었다.
(광고나 협찬성 글 아님)
나같은 손상모들은 열케어가 필수인데,
이 제품은 200도 고온에서도 열 손상 보호를 해준다.
드라이기, 고데기 사용 전에 발라주면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열케어 없이 펌, 드라이기 등 뜨거운 열 기구을
사용하면 더 푸석한 모발을 만듦.
노워시 제품이라 씻어내지 않아도 돼서 그런지
머리카락이 코팅돼 확실히 손상이 덜 되는 느낌이다.
올리브영 트리트먼트 가격은? 18,000원
향은 은은하면서 화려한 꽃향이라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다.
다만, 질감이 좀 꾸덕꾸덕하고 쫀득해서 머리에 많이 바르면 떡질 수 있다.
그래서 젖은 머리에 바르는걸 추천한다.
마른 모발에 바를 때는 양을 더 적게 해서 사용하면 된다.
바르고 그냥 말리기만 하면 돼서 사용법이 너무 간편해서 좋음.
단백질 및 풍부한 영양 공급 때문인지 머릿결도 부드러워진 거 같아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 진짜 개쩌는 헤어드라이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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