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꿈치 각질제거 : 스쳤을 때 기분좋은 비단발크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발꿈치 각질제거 비단발크림 사용 후기를 들고 왔어요. 어렸을 때는 발이 맨들맨들 보들부들 반질반질했는데 세월 앞에 장사없다고 30살을 코앞에 둔 지금은 몸 구석구석이 아주 거칠어졌어요. (세월이 야속해~ ) 이럴 때 일수록 더 열심히 관리를 해줘야하지 않겠어요? (관리만이 살길이다!)

 

이 제품은 제가 오랜 시간 애정을 가지고 사용해온 풋cream이에요. 발바닥 뒤쪽 부분을 포함해서 발 전체를 윤기나고 매끄럽게 만들어줄 마법의 크림이죠. 그동안에는 너무 애정한 나머지 꽁꽁 숨겨왔었는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거칠어진 족足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살결을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제품! 성분이 안좋으면 어떡하나하고 걱정하시는 분들 여기 계시죠? 걱정마세요. 이 제품은 벤조페논 및 파라벤 6종 무첨가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유기농 인증받은 호호바오일&아보카도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요.

 

사용법은 고민 부위에 제품을 골고루 도포해 주시면 되는데 만년설 만치로(~처럼, ~같이 등의 의미로 쓰이는 전라도 사투리) 하얗게 일어난 경우에는 10분 정도 후에 덧발라 주세요. 발가락 사이에도 발라주셔도 되고 1일 2회 사용을 권장해요. 튜브형이라 편하게 사용하시면서 발꿈치 각질제거 하실 수 있으세요.

 

 

사용하기 전에 깨끗이 발을 닦고 나와 보송보송한 상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러분께 足을 보여드리려니 약간 부끄부끄 쑥스쑥스한 느낌이 드네요. 사실 제 족은 오랜기간 동안 정성스런 케어를 받아와서 각질이나 거친 굳은살이 딱히 없어요. 관리하기 전에는 저 또한 하얗게 일어난 가루들로 고민이 많았어요. 마음같아선 사포나 소주뚜껑으로 빡빡 밀어버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2차 감염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돼요.

 

 

 

육안으로 봤을 때 거칠어 보이고 쩍쩍 갈라져 있는 발은 호감을 떨어뜨리고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거 같아요. 비단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성분들도 해당되는 이야기에요. 겨울엔 양말로 못난 발을 숨길 수 있다지만 여름엔 샌들을 신으려면 발을 보여야 하는데 족 상태가 나쁘면 좀 그렇잖아요. (저는 여름마다 사람들 발을 구경하기 바빠요)

 

 

아이 쑥스러워~ 강낭콩 크기보다는 적고 완두콩 크기보다는 많은 양으로 발바닥의 뒤쪽 부분에 꼼꼼하게 발라주시면 돼요. 발 전체가 각질로 뒤덮이신 분들은 전체적으로 다 발라주시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매일 아침 양말을 신기 직전에 뒤쪽에만 발라주고 있어요. 제품을 바르고 양말을 신어도 발꿈치 각질제거엔 지장이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정성스러운 손길로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도포한 다음 바로 양말을 신어주면 방바닥에 안묻고 좋아요) 출근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도 빛나리 발꿈치를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죠. 향도 은은한 복숭아향이라 바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제 발처럼 보드라워지기 위해서는 약 2주 정도는 꾸준히 발라주셔야 눈에 띄는 변화를 확인하실 수 있으세요. 발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 분들은 약 한달 정도는 빠짐없이 사용해주셔야 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TMI 시전) 예전에 시골 할아버지댁에 놀러갔을 때 우연찮게 새 할머니(저희 할아버지는 생전에 아내를 3번이나 맞이하셨어요. 능력남)의 발뒤꿈치를 보게 되었는데 굳은살 하나 없이 반질반질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할머니께 따로 관리를 하시는건지 여쭈어봤는데 관리같은 거 딱히 안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이제껏 살면서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유일무이한 최고의 발꿈치미인이셨어요. 하하

 

여기까지 발꿈치 각질제거 cream 후기였구요. 우리 모두 광나는 족足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