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향좋은 바디로션 : 해피바스 데일리 퍼퓸 라벤더 body lotion 사용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 아이는 아리따움 세일 중에 구매하게 된 제품이에요. 이전에 사용하던 body lotion이 거의 다 떨어져서 새로운 제품을 알아보던 중에 저렴한 할인가격과 좋은 후기에 이끌려 장바구니에 담았더랬죠. (정가는 16,000원 무려 55% 할인을 받아 7,200원에 겟!) 종류는 로즈/lavender/코튼플라워/체리블라썸 이렇게 4가지있어요.
이 나이 먹도록 마음에 쏙 드는 body lotion 제품을 찾지 못해 유목민 생활을 애처롭게 이어나가던 중이었는데.. 이제 저도 정착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희망을 가지게 됐어요. 그렇게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제품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얻게 돼서 너무 기쁜 거 같아요. 헤헤헤
향좋은 바디로션 해피BATH body lotion은 7가지 자연유래오일 올리브oil, 호호바씨oil, 해바라기씨oil, 카멜리아oil, 녹차씨oil, 아르간oil 코코넛oil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에 자극없이 편안한 보습을 안겨줘요.
동물성원료(피부 자극이 있을 수 있어 예미한 피부타입를 가진 사람들에게 찬밥 성분),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방부제 및 살균제로 사용되며, 내용물의 변질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는 성분. 피부 자극 및 알러지 유발 가능성 주의), 트리에탄올아민(다른 성분과 합성이 되면 발암성분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성분이라 최근 들어 배제되고 있음), 합성색소 (발암성 있는 성분) 4가지 유해성분을 제외시켜서 더 안심이 되는 거 같아요.
몸에 바르는 lotion은 사용 범위가 넓고 피부에 흡수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함유된 성분이 안전한지 꼭 확인해봐야 하는 거 같아요.
이 제품은 위로 올라오지 않는 펌프 구조에요. 짧은 목이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이 익숙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하하 처음엔 목이 나오다가 만것마냥 보여도 계속 사용하다보면 긴목 펌프보다 더 실용적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쓸데없이 목 길어봤자 뭐하겠어요~ 기린처럼 목으로 싸울 것도 아니고..
짧은 목 펌프를 눌렀더니 향좋은 바디로션이 나왔어요. 그나저나 입구에 로션 굳은 거 보이시죠?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기 위해 일부러 제거하지 않았어요. 어차피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사용중이라 열정적으로 펌프질하다보면 알아서 떨어질 거예요.
새똥 크기만큼만 손등에 발라봤어요. 은은한 라벤더 향기와 촉촉한 보습감이 제 손등을 감싸고 있는 거 보이시죠? 윤기가 좌르르~ 바른 직후에 찍은 사진이라 번들번들거린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3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흡수가 산뜻하게 이루어진 모습! 빠른 흡수력 덕분에 끈적임을 느낄 새가 없어요. 기분마저 산뜻해지는 느낌!
향좋은 바디로션을 다리에도 발라봤어요. 오른손으로 영상을 찍고 왼손으로 바르려니 영 어색해서 처음엔 약간 버벅거렸지만 금방 페이스를 찾았어요. 참고로 저는 오른손잡이거든요. 이럴 때는 양손잡이분들이 부러운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있잖아요~ 저 이래 봬도 피부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한 사람이에요.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은 거 확 느껴지시죠? 하하하
그나저나 이제 제가 이 제품을 적극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말할 때가 된 거 같네요. 그 이유는 바로 피부결이 비단결이 되기 때문이에요.
자랑은 아니지만 저는 원래 피부결이 부드러운 편이긴 해요. 근데 이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훨씬 더 부드러워졌어요.
tmi : 반바지 파자마 차림으로 방바닥에 앉아 첫째동생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무 생각없이 다리를 만졌는데 너무 보들보들하더라는.. (집에서는 보일러를 틀어놓고 따땃하게 지내니까 주로 반바지 파자마를 입고 생활해요) '이 정도로 살결이 매끈하지는 않았는데..' 하면서 양손을 이용해 다리 전체를 쓸어내렸는데 body lotion 바른 부위는 다 비단결이더라구요.
그래서 사포로 갈아버리고 싶을만큼 거친 피부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이 제품을 꼭 사용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은은한 lavender 향기의 지속력은 반나절이 지나면 다 사라지지만 보드라운 피부결은 하루종일 지속돼요.
아 그리고 말이죠. 저에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여러분들이 너무 향에 연연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퍼퓸을 들이부은 거 마냥 향기가 강한 제품은 피부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거든요. 실제로 독한 향료가 든 제품을 사용하다가 피부에 문제가 생기신 분들을 많이 봤어요. 차라리 향수를 따로 뿌리시고 body lotion은 안전하고 확실한 제품을 사용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이 아이는 순한 성분뿐만 아니라 발림성이 부드럽고 사용감도 무겁지 않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이제 곧 겨울인데 바지나 치마 벗을 때마다 각질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꼴 보이지 말자구요.
이번에도 역시 내돈내산 제품이고 솔직하게 후기를 작성했어요. 다 완성하고 보니 회사로부터 돈받고 광고한 것마냥 장점을 늘어놓았는데 그만큼 제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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