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를 사용하면서 느낀 제품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사용 후기이니 살까 말까 고민 중인 사람은 참고 정도만 하기 바란다.
구매 전 모르면 안되는 다이슨 N가지 단점에 대해서도 적어놓았다.
목차
'이래서 비싸구나..' 장점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는 디지털 모터 V9의 작동은 코안다 효과를 발생시켜 바람을 이용해 머리카락을 손상시키지 않고 헤어 스타일링까지 가능하게 한다.
Dyson은 3단계 온도 조절 및 바람 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온도를 150도 이하로 유지해 열 손상을 최소화한다. 간혹 헤어 스타일링을 바람으로 잡아준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다이슨도 결국엔 150도의 열로 스타일링을 해주는 제품이다. 건조와 스타일링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다이슨을 만난 이후로 아침 머리손질 시간을 많이 단축했다.
그렇다면 Dyson 단점은?
다이슨을 사용한지는 약 2년째이다. 현재 이 제품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다이슨은 가격 면에서는 70만 원대로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2년 동안 사용해보니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는 생각되지만, 솔직히 비싸도 너무 비싸다.
가격대가 높은만큼 A/S 서비스도 좋으면 좋으련만 다이슨의 A/S 서비스에 대한 악평이 높다고 한다. 긴 대기 시간과 느린 부품 입고로 인해 불편하단 사람들이 꽤 많다.
얼마전에 갑자기 나도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가 작동이 안돼서 고장이 난건가 하고 다이슨 A/S 검색 해봤는데 A/S에 대해 안좋은 평들이 많아서 조금 걱정이 됐다. 결국엔 수리업체에 맡겼다는 분들도 있었다.
다행히 지금은 다시 작동이 잘 되고 있지만 고장날까 걱정이 한가득이다.
그러던 와중에 주변에서 하도 다이슨 저렴이버전 차이슨 에어랩이 가격도 싸고 좋다길래 이번에 차이슨 제품도 구매하려한다. 추후에 차이슨 후기도 올려보겠다.
아무 차이슨이나 구매하면 며칠 못쓰고 고장난다는 말이 있어서 지인이 추천해준 제품으로 구매할 생각이다. 지인이 알려준 링크는 아래 공유해 놓았다.(광고X)
6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이지만 이렇게 대충 대처해도 되는건가..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다이슨을 살까 말까 한다면 이런 단점들을 꼭 감안하고 구매했으면 좋겠다.
숏배럴 or 롱배럴 중에?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는 다양한 컬러와 종류가 있는데, 내가 사용 중인건 퍼플 컬러에 컴플리트 숏이다. (필터 때문인지 사진상에서 블루로 보이는 것 같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숏과 롱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머리 기장이 길지 않은 사람은 숏배럴이 잘 맞는다고 한다. 롱배럴을 추천하는 의견도 있지만 각자 헤어 스타일과 기장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듯 하다.
만약 머리 기장이 가슴 밑이라면 롱배럴을 추천한다. 다만, 내가 서치한 바에 따르면 롱배럴이 숏배럴 보다 더 잘 풀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건 롱배럴이 안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모질 차이인 것 같다.
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툴은 숏배럴이다. 배럴은 굵은 배럴과 얇은 배럴이 있는데 각각 다른 목적으로 사용된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웨이브를 원할 때는 굵은 배럴을, 강한 웨이브를 원할 때는 얇은 배럴을 사용하면 된다.
2가지 배럴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링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데, 나는 굵은 배럴을 주로 사용한다. 다이슨 에어랩 멀티 스타일러 컴플리트 툴 교체는 제품 뒤에 있는 버튼을 내린 상태로 교체하면 되고 뺐다꼈다 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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