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샴푸 버큼에 치이고 싶다면! 앙방 퍼퓸 헤어 샴푸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미용실 샴푸 앙방 퍼퓸 헤어 샴푸 추천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는 그동안 shampoo 유목민으로서 이 제품 저 제품에 기웃기웃거리며 살아왔었는데요. 약 몇 달전에 정말 괜찮은 제품을 발견해서 저처럼 유목민 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께 공유를 하고 싶어요.

(※ 버큼 :  거품의 방언)

ENVIN은 현직 헤어디자이너들이 클리닉용으로 실사용하는 제품인데요. 민감한 두피도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는 pH 5.5 약산성이고 설페이트/파라벤/색소/실리콘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서 건강한 관리가 가능해요. 게다가 펌핑을 많이 해도 쉽게 바닥을 드러내지 않는 1000ml 대용량! 가격은 약간의 할인을 받아 16,900원에 구입했어요.

두피, 모발 건강을 고려한 안심원료! 화학 계면 활성제 대신에 코코넛 유래 및 안전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고 화학방부제 대신에 자연유래 추출물을, 화학 점도 조절 보습제 대신에 콜라겐, 케라틴, 자연유래 단백질 등의 영양 보습 성분을 담았어요.

주요 성분들은 스위트아몬드추출물, 바오밥나무씨추출물, 아세로라추출물, 세라마이드, 베타인, 판테놀, 하이드롤라이즈드+천연 단백질이래요.

미용실 샴푸 ENVIN은 7가지 향, 베이비파우더/화이트머스크/메리미달링/블루밍가든/플라잇오브드림/잉글리쉬프리지아부케/블랙베리앤퓨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블루밍 가든이구요. 달달한 향 속에서 부드러운 머스크와 앰버향이 은은하게 전해져서 머리를 감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향 지속력은 그닥..)

영상에 실제 거품량이 잘 안 담긴 거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드는데요. 직접 사용을 해보시면 차고 넘치는 거품량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내돈내산 제품으로 직접 사용해보고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광고의 글 아닙니다.)

미용실 샴푸 ENVIN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풍성한 거품량!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샴푸들 중에 거품량이 단언컨대 1등이에요. 과장이 아니라 거품량에 있어서만큼은 진짜 독보적인 거 같아요.

저는 주로 아침에 머리를 감는 편이라 거품이 잘 나질 않을 때(아무래도 저녁에 머리를 안감고 잠기 때문에 기름기가 더 도는 상태)가 있는데 ENVIN은 물에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shampoo를 하면 거품이 너무너무 잘 일어나요.

참고로 저는 두피에 바로 내용물을 갖다대지 않고 사진에서처럼 손바닥에서 거품을 1차적으로 만들어 낸 다음 머리를 감는 편이에요.

사용감은 무실리콘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머릿결이 좋아졌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안전한 원료에 풍성한 거품량이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사용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