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직경 작은 렌즈 오렌즈 스페니쉬 원데이 그레이 착용 후기를 들고 왔어요. 모처럼 마음에 쏙 드는 lens를 발견해서 입다물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더랬죠.
그래픽 직경은 11.9mm로 이전에 제가 착용했던 lens(13.0mm)보다 1.1mm 더 작아요. 13.0mm도 자연스러운 크기에 속하긴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약간 인위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눈이 좀 강아지눈마냥 답답해 보이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눈동자 크기는 그대로 유지하되 홍채 컬러에만 조금 변화를 주고자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됐어요.
● 1PACK 20PCS (₩32,000)
1팩에 원래 총 20피스인데 4피스는 제가 이미 사용해버렸어요. (헷) 가격은 32,000원이에요. 브라운이랑 그레이 중에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이 올리신 착용 후기 보니까 후자가 더 예쁜 거 같아서 gray로 택했어요.
개봉을 앞두고 심장이 둑흔!둑흔! 직경 작은 렌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착용해 보는거라 조금 떨렸던 거 같아요. 제발 마음에 들길 바라면서 조심스럽게 덮개 포장지를 뜯었더랬죠.
엥..! 'gray 컬러 맞나?' 라는 생각이 드시죠? 저도 딱 처음 봤을 때 옐로우 컬러인줄 알고 화들짝 놀랐어요. gray lens가 맞는지 박스를 다시 확인해보기까지 했다니까요. 긴지 아닌지는 착용해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니까 긴말 필요없이 바로 눈에 갖다대볼게요.
● 착용 전
lens를 착용하기 전 모습이에요. 눈동자 크기는 보시는 것처럼 보통 크기구요. 눈동자 색은 숯색깔! 동양인에게서 찾아보기 쉬운 흔하디 흔한 눈동자 색이라 갈색 눈동자 가지신 분들이 너무 부러운 거 같아요.
● 일반 조명에서 착샷
어떤가요? 엄청 자연스럽죠? 밝은 조명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티가 많이 안나더라구요. 자세히 보셔야 직경 작은 렌즈의 그래픽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실 거예요.
● 밝은 조명에서 착샷
밝은 조명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lens 착용했다는게 더 또렷하게 느껴지시죠? 늑대인간처럼 보이지는 않을까 약간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러서 좋았어요.
확실히 직경이 작아서 그런지 제 눈동자 바깥 테두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이질감이 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 착용감도 생각보다 촉촉해서 8시간 정도 오랜 시간 착용하고 있어도 건조감이나 불편감이 그닥 안들었어요. (참고로 저는 원래 눈이 건조한 편은 아니어서 lens를 꼈을 때 건조감이나 이물감같은건 딱히 못느끼는 편이에요.)
'뷰티패션랩 > 뷰티아이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용실 샴푸 버큼에 치이고 싶다면! 앙방 퍼퓸 헤어 샴푸 (17) | 2021.06.03 |
---|---|
크림 블러셔 귀여워 보이고 싶다면? 릴리바이레드 러브빔 치크밤 감성빔 (10) | 2021.05.26 |
손세정제 추천 섬섬옥수의 첫 걸음 : 살림백서 핸드워시 (10) | 2021.04.14 |
올리브영 선크림 널 만난 건 행운이야! 식물나라 산소수 라이트 선젤 (7) | 2021.04.11 |
아이크림 추천 : 어지간히 괜찮은 보타닉힐보 리페어 아이앤링클 크림 (11) | 2021.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