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방/끄적

집보러갈때 1탄 그들이 절망했던 이유는?

by 3분뷰티랩 2022. 7. 12.
반응형
집보러갈때 1탄

처음 집을 보러다니게 된
동거커플..!


동거커플 여자 A와 남자 B는 사당동 7평 크기의 오피스텔에서 3개월째 함께 생활 중이다.

이 둘은 7평 크기는 2명이서 지내기엔 너무
작다는 것을
느꼈고 그들은 고민 끝에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결심했다.

그리고 때마침 오피스텔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던 참이었다.

때마침 남자 B의 아는 지인이 근처 동네에서 부동산을 하고 있었다.

남자 B는 부동산 지인에게 연락해 그들이 원하는 조건을 말했다.

B : 월세없이 전세 2억에 투룸이면 좋겠어. 지하철역이랑 가까워야 하고. 되도록이면 지금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알아봐줘~ 아 그리고 대출은 안껴.

며칠 후, 조건에 맞는 집을 보여주겠다며 지인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렇게 남자 B와 여자 A는 함께 집을 보러 가게 된다.

그들이 첫 번째로 보게 된 집은 언덕에 위치해 있었고 건물 외관이 딱 봐도 허름했다.

그들은 좀 실망했지만 일단 집 안에도 들어가보고 판단을 내리기로 했다.

반응형
1번 집: 전세 2억 투룸, 지하철역 6분 거리
(실망스러운 1번 집 컨디션에 난처함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남자B)

지인의 안내를 받아 집문을 열고 들어가 둘러본 집 컨디션에 동거커플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전세 2억으로 구할 수 있는 투룸이 겨우
이 정도밖에 안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특히, 여자 A는 1번 집의 화장실 상태를 보고 한숨을 푹 내쉴 수밖에 없었다.


부동산 지인은 동거커플의 반응을 보고,
그들이 1번 집을
정말 마음에 안들어한다는걸 눈치챌 수밖에 없었다.

지인은 말했다.

"나머지 집들도 방금 본 1번 집이랑 컨디션이 비슷한데 마저 보시겠어요?"

...

동거커플은 그제서야 전세 2억으로는 컨디션이 좋은 투룸을 구하기 어렵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그들은 지인에게 원하는 집의 조건을 다시 말했다.

남자B : 꼭 투룸이 아니어도 되고 월세를 조금 껴도 되니까 지금보다 집 컨디션이 좋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며칠 후,

부동산 지인은 그들이 원하는 조건으로 3개의 매물을 알아봤다며 언제 보러 갈 수 있냐고 연락이 왔다.


(다음 이야기는 집보러갈때 2탄에서 계속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