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 이거 모르면 0점짜리 글쓰게 될걸요?

내가 그동안 썼던 글들은
다 빵점 짜리 글이었구나..

최근에 새로 입사한 회사에서 콘텐츠 마케팅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됐습니다. 제가 그동안 작성했던 글들은 모조리 다 빵점 짜리 글이었다는 것을요.

왜 그동안 열심히 글을 쓰는데도 돈을 많이 벌 수 없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말씀드릴 내용은 contents marketing 2가지 핵심 팁인데요.

이걸 모르면 돈 잘 버는 마케터되긴 글러먹었다고 봐도 좋습니다. contents marketing으로 밥벌이하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죠.

(아래 광고 하나 보고 바로 본론부터 말씀드릴게요.)

반응형

핵심 팁 1) 뭘 좀 아는 marketer는 글의 핵심을 아래에 위치시킵니다.

'엥? 뭐지? 나도 그러고 있는데?'라고 생각하셨다면 당신은 콘텐츠 마케팅을 잘 못하고 계신 겁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사실 뭘 좀 모르는 marketer가 글 핵심을 아래에 둡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저도 그랬습니다. 몰라도 한참 몰랐죠.

이번에 회사 대표님께 교육을 받으면서 읽는 이를 잡아끌 핵심 내용은 위에다 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머리로 그리고 손끝으로 알게 됐습니다.

(머리론 이해했는데 그동안 써오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손끝이 말을 안들었습니다)

뉴스 기사를 보면 죄다 핵심이 서론에 위치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마케팅도 마찬가지로 핵심이 서론에 있어야 읽는 이가 계속해서 글을 읽어 나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전까지 저는 핵심을 본문이나 결론에 넣었는데요. 지금에서야 서론에서 얼마나 많은 이탈자가 생겨났을지 고개를 젓게 되는 거 같습니다.

쓰는 척 설정샷

아 그리고 제목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을 것 같은데요.


글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제목이 별로면 클릭률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한번 예를 들어볼까요? 재산분할이라는 키워드로 글을 작성한다고 가정합시다.

갑은 글 제목을 '재산분할 적게 받고 싶으면 이 글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라고 지었고 을은 '재산분할 합리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은?'이라고 지었습니다.

여러분이라면 둘 중에 어떤 제목이 더 끌리시나요?

제목 짓는 것만 봐도 콘텐츠 마케팅에 있어서 갑은 갑일 수밖에 없고 을은 을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핵심 팁 2) 제목을 지을 때는 반드시 클릭을 유도하는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타깃층이 무엇을 궁금해할지 생각해보고 _ 어그로 단어나 포인트 단어 등을 활용하여 _ 읽는 이의 심리나 욕구를 자극하는 제목을 지어야 합니다.

여기까지 초보 contents marketer 마린이 해냥이의 '어디 한 번 떠들어봐 타임'이었구요.

회사에서 교육받은 내용 다시 한 번 머릿속에 새기기 위해 작성해봤습니다.

핵심 팁만 꼭 기억하시고 나머지 내용은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