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스트레이트너 에어슨 7일 동안 직접 사용해본 찐리뷰

오늘은 헤어 디자이너 친구가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저렴이버전이라고 추천해준 에어슨 에어스트레이트 사용후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해당 제품을 약 7일 동안 써보면서 느낀 장단점에 대해 솔직하게 적어봤다. 제품을 무조건적으로 추천하는 글이 아니고 주관적인 후기이니 참고 정도만 하기 바란다.

 

목차

 

구매 계기 및 간단 제품 설명 

 

지난 몇년 동안 일관되게 단발머리를 유지하던 나는 최근에 머리를 길러보기로 마음먹었다. 단발에서 중단발로 변화하면서 거지존이라 불리는 이 상태에서는 머리 손질을 하지 않으면 산발머리가 되어버리기 일쑤..

 

이대로는 거지존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아 강남 유명 헤어샵에서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에어슨 에어스트레이트너를 추천해주었고, 덕분에 지금은 거지존을 잘 넘기고 있다.

 

에어슨-에어스트레이트

 

미용사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에어슨 제품은 드라이를 하면서 젖은 머리 상태에서도 바로 사용 가능한 헤어 스타일링기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제품과 비슷한 기능을 가졌는데,

 

가격은 5분의 1정도 저렴하다. 미용사 친구가 다이슨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가격에 비해 제품력이 별로라며, 가성비를 추구하는 나에게 딱 알맞는 제품을 알려주었다.

 

색상은 총 2가지 로지화이트와 실버블랙! 구매는 여기서 했다. 

 

사용법은?

 

사용법은 간단하다.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전원을 켜준 다음 180도, 200도, 230도 알맞은 온도에 설정하고 제품 측면에 있는 버튼을 위로 올려주면 된다.

 

에어슨

 

설정 완료 후 젖은 머리를 적당량 잡아 일반 고데기를 사용할 때처럼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면서 펴주면 된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해주면 어느새 점차 머리가 마르면서 쫙쫙 펴져있다.

 

사용 시 1가지 유의사항으로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생각만큼 빨리 마르지 않는다. 때문에 타월로 어느정도 물기가 제거한 다음 써주는게 좋다.

 

이건 59만 원대 고가의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

 

반응형

 

장단점 N가지 확인

 

첫 번째 가장 큰 장점은 모발 건조와 고데기 기능이 동시에 돼 머리 손질 시간이 2분의 1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이전에는 머리를 말린 후에 스타일링을 따로 해야 했지만, 이제는 젖은 머리에서 바로 고데기를 할 수 있다.

 

덕분에 아침 준비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고, 이는 특히 나처럼 머리를 기르고 있거나, 긴머리를 가진 분들에게 삶의 질 향상+1에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여러 번 사용해도 일반 고데기만큼 모발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 고데기를 사용하고 나면 항상 머리가 푸석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다.

 

에어스트레이트너

 

에어슨 제품으로 머리를 펴면 오히려 미용실에서 드라이를 받은 것처럼 머리에 윤기가 돌았다. 머리 펴지는 정도는 판고데기를 사용할 때와 별 차이가 없을 만큼 잘 펴진다.

 

온도 조절이 가능하여, 머리가 너무 뜨겁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온도에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세 번째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이다. 

 

D사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가성비면에서는 에어슨이 똑똑한 선택인 것 같다. 일주일 정도 써보면서 느낀 제품 단점은 아직까지는 없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n가지 장단점

 

다만, 배송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 같다. 해외배송이라 제품을 받아보기까지 약간의 인내와 기다림이 필요했다.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여기까지 곱슬머리나 반곱슬 머리를 가진 분들, 또는 긴 생머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에어스트레이트너 에이슨 후기를 작성해봤다.

 

부디 이 글이 고가의 d사 제품이 부담스러워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