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이태원 카페 추천 : 안티스트레스 방문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태원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cafe인데 분위기가 괜찮아서 여러분들께도 소개를 해 드리고 싶어요. 아 근데 입구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숨바꼭질 술래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는..
드디어 발견한 입구 이 자식! 절 보며 방긋 웃고 있는 스마일이 너무 얄밉게 느껴지더라구요. 입구 위치는 저도 처음 가본 곳이라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헤매다 보면 나와요..
내부 인테리어가 한눈에 봐도 참 감각적이죠? 화이트톤의 인테리어는 세련된 분위기를 안겨주는 거 같아요. 슬리퍼 끌고 편안한 차림으로 오기엔 약간 부담스러운 분위기이긴 하지만 이런 느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는 거겠죠. (이태원 카페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감각적이고 세련미 넘치는 무드!)
그리고 곳곳에 적당히 배치된 주황색 소품들이 인상적이었어요. orange color는 강렬한 색이라 지나치게 많이 사용 시 피곤한 느낌을 줄 수 있는데 적당히 활용을 하신 거 같아요. 포인트가 되는 느낌! 참고로 주황색을 좋아하는 분들은 사교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경우가 많대요. 또 호기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뛰어난 스타일! (tmi) 해냥이는 보라색, 노란색을 좋아해요.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구석구석에 자리가 배치된 느낌. 자리 간격이 가까운 편이라 비밀스러운 대화나 19금에 해당되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 신경안쓰고 나누기엔 편치 않으실 수 있어요. 저는 은근 뻔뻔한 스타일이라 친구랑 가감없이 다 얘기했지만요.
쨍한 주황빛 메뉴판! 자세히 보시면 몇몇 메뉴에 작은 동그라미 표시가 되어있는데 인기있는 메뉴라는 뜻인 거 같아요. 주워들은 바에 따르면, 이 집이 오렌지 주스 맛집이라고 하던데~ 시그니처 메뉴인 안티라떼도 유명하고.. 디저트는 카야 버터 토스트, 말렌카 케익 후기가 좋았어요.
저는 맛있는 음료 다 놔두고 헛개차(가격은 오천원)를 마셨어요. 아무래도 이때 잠깐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너무나도 후회가 남는 메뉴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에휴~ 아 그리고 사진을 미처 못 찍었는데 음료를 주문하면 하리보 젤리가 서비스로 나와요. 참고로 저는 하리보처럼 딱딱한 jelly보다는 말캉말캉한 jelly를 좋아해서 안 먹었어요.
여기까지 이태원 카페 추천 후기였구요. 혹시나 여러분들은 이곳을 가시게 되면 꼭 맛난 음료를 주문해 드세요~ 그럼 모두 여유로운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 운영시간은 매일 12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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