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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끄적26

3분뷰티랩 본능에 충실한 먹부림 일상!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냥이에요. 오늘은 저의 먹부림 일상 포스팅을 들고 왔는데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인) 식욕 본능에 충실한 삶이란게 어떤건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이것은 벽돌이 아니구요. 첫째동생이 이마트 트레이더스(거품을 없앤 가격의 열린 창고형 매장)에서 사온 짐승용량 티라미수 케이크(가격은 11000원 정도! 완전 혜자롭죠?)에요. 회사에서 퇴근하고 나면 당이 떨어져서 달달한게 무진장 당기는데 그때마다 아주 요긴하게 먹었어요. 저는 근데 티라미수만 (쿰척쿰척) 먹고 나면 입가가 새까맣게 변해 있곤 해요. 혹시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최근에 친구와 함께 이태원에 위치한 멕시코, 남미 음식점 바토스에 다녀왔어요. 외국음식을 억수로 좋아라 했던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된 이.. 2021. 4. 28.
3분뷰티랩 새로운 자극과 변화가 필요한 요즘!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따분한 일상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요즘 포스팅거리가 없다보니 글 소재를 쥐어짜내서 올리게 되네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인데.. 다음주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풍성한 주제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럼 저의 무미건조한 일상 속으로 다 함께 풍덩 빠져볼까요? 이날은 지옥같은 월요일 퇴근 후에 첫째 동생과 함께 동네 카페 메가커피에 갔어요. 첫째동생은 평일에 야근을 자주 해서 만나기 힘든 편인데 이날은 모처럼 칼퇴를 했더라구요. (저는 무조건 6시 정시 퇴근이라 평일에 시간이 많아요.) 아 근데 달달한 음료를 마시면서 동생이랑 cafe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릴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피로한 느낌이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이야기를 중단하고 귀.. 2021. 4. 18.
3분뷰티랩 의식의 흐름대로 이러쿵 저러쿵 아무말 포스팅!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가는 아무말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왜 갑자기 아무말이나 하냐구요? 블로그 목표(포스팅 개수 50개 채우기)를 달성하고 나니 허무한 느낌이 들어서 숨 좀 돌릴 필요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특정 주제 없이 아무 이야기나 끄적거려 보려구요. 최근에 저의 생일이었어요. 올해로 저는 계란한판(서른살)이 되었는데 센스있는 친동생들이 달걀 한판이 올라간 케익을 준비했더랬죠. 여기에다가 "세상 힙한 OOO 앞으로 더 행복하자!"라는 귀여운 글귀까지.. 흑흑 무한 감동이었어요. (병아리 2마리가 알을 깨고 나왔으니 28살인 거 아니냐고 우기고 싶네요.) 작년에 제가 아홉수라서 힘든 일이 좀 많았었는데 올해는 저 글귀대로 행복한 일이 넘쳤으면 좋겠어요. .. 2021. 4. 8.
3분뷰티랩 동화 창작 8살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 개굴바라기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개굴바라기'라는 동화 창작품을 들고 왔어요. 요근래 들어 제 마음 한 켠에 잠자코 있던 이야기꾼이 엉덩이를 들썩이는 바람에 손가락이 근질근질해서 참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뭐라도 써야 직성이 풀릴 거 같아서 책 '글쓰기 좋은 질문 642'를 이리저리 넘겨봤어요. 396. 독재자 한 명을 선택하라. 음식 소화시키기, 잠자기, 칫솔질처럼 지극히 평범한 일들을 중심으로 그 독재자의 아침 혹은 하루 일과를 상상해서 써보라. 397. 내가 사랑했지만, 날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 398. 지금까지 보았던 최악의 영화 줄거리를 고쳐보라. 질문을 찬찬히 보는데 이야기꾼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서 책장을 넘겼어요. 531. 당신이 여덟 살이라고 상상해보라. 자신에게 무슨 얘.. 2021. 3. 9.
3분뷰티랩 일상 기록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잔잔하면서도 평온한 일상 기록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특별할 거 없는 그저 평범한 나날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그 속에 저만의 감성과 느낌이 있더라구요. 요즘 들어 기분이 좀 센치해서 이전 포스팅과는 다른 분위기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여놓고 싶기도 했구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저(30살)는 약속 없는 주말이면 막내동생(22살)에게 이것저것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요. 제 동생은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저는 동생이 해준 음식을 맛있게 냠냠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이 김치볶음밥도 동생에게 먹고 싶다고 말하니까 만들어준 음식이에요. (tmi) 참고로 제 동생은 우악스럽게 생긴 손으로 공부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정말 못하는게 없어요. 반면에 저는 공부나 요리를 전.. 2021. 2. 21.
3분뷰티랩 글쓰기 책 추천 : 창작의 화수분이 되어줄 글쓰기 좋은 질문 642 해냥이는 글 작성을 좋아해요. 글짓기는 저의 무료한 일상에 작은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거든요. 하지만 항상 제 생각의 틀 내에서만 글짓기 주제를 정하니까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글쓰기 좋은 질문 642이란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 도서는 몇년 전에 구입을 한 골동품같은 book이에요. 이제서야 저와 연이 닿게 되었더랬죠. 제 손길이 오랜 시간 동안 닿지 않았다보니 book에 먼지가 많이 쌓였더라구요. 켁켁켁 (뭐 거의 고대 서적 발굴 현장 느낌) 무튼 여러분들께 글쓰기 책 추천을 하고 싶어요. 이 도서는 영화감독, 소설가, 작가, 저널리스트, 시인,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공동 작업하여 글감 642개를 묶은 book이에요. 방금 전에 말씀드린대로 600여개의 퀘스천으로 구성되어 있.. 2021. 2. 3.
3분뷰티랩 사람 성향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사람 성향에 대해 작정하고 헛소리를 늘어놓을 생각이에요. 그럼 잔말말고 바로 본론으로 돌입해 볼까요? 저는 인간세상엔 두 부류의 닝겐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바로 고양이 or 강아지 성질을 가진 사람들인데요. 저처럼 cat 성질을 가지신 분들은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더 좋아라해요. 개인시간을 갖지 못하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약속이 많거나 너무 바쁠 때에는 컨디션 관리를 위해 선의의 거짓말을 해서라도 약속을 취소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적인 시간을 사수하곤 하죠. 반면에 dog 성질을 가지신 분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죠. 그래서 집보다는 밖에.. 2021. 1. 17.
3분뷰티랩 탄원서 예시 만약에 가족 중 누군가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해냥이가 오늘은 새 해를 맞이하여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어요. 바로 그것은 '가족 중 누군가가 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처벌위기에 놓여있는 경우라면, 가족구성원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상상이었는데요. 가장 먼저 탄원서가 떠오르더라구요. (아버지께는 죄송하게 됐지만.. 피의자는 아버지로 설정!)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 죄는 직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에 대하여 폭행 또는 협박을 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로, 혐의 성립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결코 가볍지 않은 사안이에요. 사실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회사 업무와도 큰 연결고리가 있는데요. 저는 현재 법률서비스 글 작성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여러 법률주.. 202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