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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뷰티랩 입술필러전후 이래서 돈이 좋다고 하는 거구나!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입술필러전후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번에는 타투 후기를 올리더니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이냐구요? 사실 저는 평소에 얇디 얇은 제 아랫입술이 불만이었어요. 이러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얼굴에 손 좀 대고 왔더랬죠. 거울을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느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돈 주고서라도 고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윗lip은 나쁘지 않아서 아랫lip만 하기로 결정! 아 근데 특정 물질을 주입해서 빵빵하게 만드는 시술은 이번이 처음이라 너무 긴장됐어요. 그동안에 받아온 시술은 근육 축소 시술이 다거든요. ※ filler란 히알루론산(인체성분과 거의 비슷해서 거부반응이 낮음) 물질을 주입하여 해당 부위를 인공적으로 빵빵하게 만드는 시술이에요. 근육을 일시적으로 축소시키는.. 2020. 10. 28.
3분뷰티랩 성수동 카페 클라스가 달랐던 할아버지공장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 후기를 들고 왔어요. cafe 외관이에요. 마치 부자 할배의 대저택같은 느낌!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주차된 차량만 없었으면 그 느낌이 더 잘 전해졌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카페 할배 factory는 공장을 개조해 만든 문화공간이래요. factory가 이렇게나 멋진 cafe로 변모할지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와우!) 출입문을 열고 발을 내딛는 순간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는.. (턱 빠질 뻔!) 공장주 할배의 남다른 클라스가 느껴졌어요. 보시다시피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워낙에 앉을 자리가 폭넓어서 그런지 북적거리는 느낌이 별로 안들었어요. 성수동 카페는 3층 규모의 시설이에요. 1/2/3층 각층마다 넓직한 공간이 .. 2020. 10. 25.
3분뷰티랩 홍대 타투 내 몸이 도화지가 된 날!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홍대 타투 후기를 들고 왔어요. 뜬금없이 웬 tattoo 후기냐구요? 서른살이 되기 전에 무언갈 남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tattoo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제 이런 관심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바로 행동으로 옮겼더랬죠. tattoo 잘하는 곳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까 다양한 곳이 나왔고 수많은 곳들 중에 한 곳을 선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저의 tattooist 선정기준은 ①여성분 ②많은 경험과 실력을 갖춘 분이었어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고 계신 분을 발견하게 돼서 바로 연락을 드렸더랬죠. 연락드린 그 주에 바로 예약을 잡으려고 했으나, 제주도로 tattoo 작업을 하러 가신다고 하셔서 그 다음주를 기약했어요. 몽환적인 .. 2020. 10. 20.
3분뷰티랩 구찌 가죽팔찌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구찌 가죽팔찌 착용 후기를 들고 왔어요. (8월말에 구매해놓고 어제 막 받아본 것처럼 후기 작성하는 거 안비밀) 아 그리고 혹시 여러분이 오해하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 사치스러운 물건을 사들이는 김치녀나 된장녀가 아니에요. 오로지 제 경제 활동으로 얻어진 소득으로만 값비싼 물건을 구매하고 있어요. 서른살을 앞두고서야 명품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초라했던 저의 20대 초중반 시절을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져요. 제가 백수생활을 좀 오래 했거든요. 흑흑.. 무튼 올해가 저의 20대 마지막 나날들이다보니 30살이 되기 전에, 그동안 제 자신에게 못해줬던 것들을 조금이라도 메꿔주고 싶은 거 같아요. 그래서 요근래 들어 좋은 선물을 잔뜩 안겨.. 2020. 10. 16.
3분뷰티랩 이태원 카페 작지만 무드있는 커피나인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녹사평역 1번출구 쪽에 자리한 이태원 카페 커피나인(Coffee Nine) 후기를 들고 왔어요. 친구와 함께 방문했는데, 이날 저는 녹사평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시간에 조금 늦었어요. 버스기사님께서 제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그냥 지나치셔서 한참을 걸어가야 했거든요. 흑흑 기다리고 있을 친구한테 조금 늦을 거 같다고 전화를 했는데 절 데리러 와주었어요. 고마운 마음에 제가 음료를 샀더랬죠. 하차 정류장을 지나치는 바람에 체력 낭비하고 돈 더 쓰고.. (기사님 미워요!) Coffee Nine은 2층 구조였고 딱 봐도 공간이 넓어보이진 않았어요. 대신에 층고가 높고 개폐식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은 별로 안들었던 거 같아요. 아 그리고 사진 오른편을 잘 .. 2020. 10. 12.
3분뷰티랩 녹사평역 카페 자꾸만 생각나는 곳 : 무진장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녹사평역 카페 무진장 후기를 들고 왔어요. 예전부터 무지 가고 싶었던 cafe인데,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만 해 왔던 곳이에요. 이번에 가볼 기회가 생겨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어요. (저는 친구가 없어 외로운 개똥벌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답니다 흑흑..) 무진장이란 독특한 이름을 가진 cafe에요. 저는 평범한 것보다는 독특함에 끌리는 편이라 색다른 느낌의 cafe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전에 검색해보니까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 다함이 없이 굉장히 많음 ⓑ 덕이 넓어 끝이 없음 ⓒ 전라북도의 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세 지역(공통적으로 산세가 험해 사람의 접근이 힘들대요)의 앞말을 각각 따서 만든 이름. .. 2020. 10. 6.
3분뷰티랩 이태원 부대찌개 흥부가 반해버린 놀부보쌈&부대찌개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이태원 부대찌개 놀부보쌈&부대찌개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전날밤에 술을 많이 마셨더니, 속이 너무 안좋아서 서구의 스튜처럼 진하고 깊은 맛의 국물 요리가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budae jjigae를 먹으러 갔어요. (오늘은 군말을 줄이고 주제에 충실하도록 할게요) 이태원은 코로나로 인해 다른 동네보다 더 심각한 타격을 받은 거 같아요. 거리에도 그렇고 음식점에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 넓은 곳에 단 두팀만이 식사를 하고 있더라는.. 저희 부모님께서도 가게를 운영하고 계셔서 그런지 손님이 없는 가게를 보면 마음이 별로 안좋아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모든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그건 그렇고, 저희는 가장 기본으로 보.. 2020. 10. 2.
3분뷰티랩 대학로 카페 탁 트여 개방감 좋은 프롬하츠커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오늘은 해냥이가 첫 글을 올리는 특별한 날이에요. 처음 게시하는 글이라 그런지 살짝 떨리네요. 이번에 새롭게 장만한 휴대폰으로 찍은 첫 사진들이 담겨있어서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최근에 갤S20으로 바꿨거든요. 이전에 사용해오던 폰은 저렴한 보급형 버전이었는데, 사용한지 오래 되기도 했고 나 자신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자는 생각으로 최신형으로 바꿨어요. 덕분에 저는 이제 똥손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실력없는 목수가 연장 탓을 한다지만 유능한 목수는 이미 좋은 도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저도 이제 좋은 도구를 가졌으니 유능한 해냥이가 될거예요. 하하 아 혹시 폰 바꿀 계획 있으신 분들 저한테 댓글 남겨주시면 괜찮은 곳 알려드릴게요~ 동네 대리..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