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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73

3분뷰티랩 건대 포차 헌 집 줄게 두꺼비집 다오!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주태백 해냥이가 오늘은 건대 포차 포차이즈백 두꺼비집(Toad House) 후기를 들고 왔어요. 괜찮은 술집이 없는지 물색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이름이 독특한게 자꾸만 눈길이 가더라구요. (누전차단기 후기 아닙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하이트진로에서 오픈한 복고풍 콘셉트의 주점! 진로이즈백의 광고모델 푸른 두꺼비(번영과 장수의 상징)가 투잡을 뛰고 있더라구요. 여러분, 근데 혹시 그거 아세요? 두꺼비(Toad)는 피부에서 독이 분비된다는 사실을! 청개구리나 맹꽁이와는 다른 느낌의 강력한 양서류죠. 아 그리고 toad하니까 말인데 예전에 한번 시골에 놀러갔다가 엄청나게 큰 toad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크기가 어느 정도였냐면 정말 딱 바위만 했어요. 과장이 아니고 진짜로! 그때.. 2021. 2. 23.
3분뷰티랩 일상 기록 :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처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잔잔하면서도 평온한 일상 기록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특별할 거 없는 그저 평범한 나날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또 그 속에 저만의 감성과 느낌이 있더라구요. 요즘 들어 기분이 좀 센치해서 이전 포스팅과는 다른 분위기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여놓고 싶기도 했구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저(30살)는 약속 없는 주말이면 막내동생(22살)에게 이것저것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을 해요. 제 동생은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저는 동생이 해준 음식을 맛있게 냠냠 먹는걸 좋아하거든요. 이 김치볶음밥도 동생에게 먹고 싶다고 말하니까 만들어준 음식이에요. (tmi) 참고로 제 동생은 우악스럽게 생긴 손으로 공부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정말 못하는게 없어요. 반면에 저는 공부나 요리를 전.. 2021. 2. 21.
3분뷰티랩 홍대 칵테일바 기깔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핑크엘리펀트!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홍대 칵테일바 핑크엘리펀트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곳은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다가 발견한 곳인데 힙한 음악 소리가 거리 밖으로까지 흘러나와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더랬죠. 친구와 식사를 마친 후, 술도 마시고 기깔난 음악도 들을겸 겸사겸사 방문하게 되었어요. 분위기가 pink pink한게 핫하죠? 저는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해요. 맨날 집 형광등만 보다가 가끔씩 이런 화려한 조명을 접하면 흥분이 되고 가슴이 막 쿵쾅쿵쾅거려요. 저희는 6시 좀 지나서 착석을 했어요. 9시에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야 하니까 좀 서둘러서 왔더랬죠. '사람이 너무 없으면 어떡하나..'하고 걱정했는데 이미 저희보다 한발 빨리 핫한 분위기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2021. 2. 14.
3분뷰티랩 홍대 소곱창 잘강잘강 씹어먹기 좋은 김덕후의 곱창조!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홍대 소곱창(beef tripe) 프랜차이즈 가게 '김덕후의 곱창조'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날은 핫플 나들이에 걸맞는 특별한 음식을 먹기 위해 '무엇을 먹으면 좋을까..'하고 곰곰이 생각을 해보던 중, 소의 소장이 불현듯이 제 머릿속에 떠올랐고 주저없이 김덕후님네 가게로 발걸음을 옮겼어요. 참고로 제가 찾은 곳은 홍대 여러 지점 중 잔다리로 7 Hongdae클럽점이에요. 음메~하고 우는 동물의 소장을 먹기에 딱 좋은 분위기 아닌가요? 공간이 넓직하고 테이블 간격이 가깝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실 이곳은 2번째 방문인데요. 예전에 친동생들이랑 갔다가 좋은 인상을 받고 이번에 친구랑 또 오게 됐어요. 그릇이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에 착석을 하니 직원분이 잽싸게 달려.. 2021. 2. 10.
3분뷰티랩 글쓰기 책 추천 : 창작의 화수분이 되어줄 글쓰기 좋은 질문 642 해냥이는 글 작성을 좋아해요. 글짓기는 저의 무료한 일상에 작은 활력을 불러일으켜 주거든요. 하지만 항상 제 생각의 틀 내에서만 글짓기 주제를 정하니까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글쓰기 좋은 질문 642이란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실 이 도서는 몇년 전에 구입을 한 골동품같은 book이에요. 이제서야 저와 연이 닿게 되었더랬죠. 제 손길이 오랜 시간 동안 닿지 않았다보니 book에 먼지가 많이 쌓였더라구요. 켁켁켁 (뭐 거의 고대 서적 발굴 현장 느낌) 무튼 여러분들께 글쓰기 책 추천을 하고 싶어요. 이 도서는 영화감독, 소설가, 작가, 저널리스트, 시인, 비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공동 작업하여 글감 642개를 묶은 book이에요. 방금 전에 말씀드린대로 600여개의 퀘스천으로 구성되어 있.. 2021. 2. 3.
3분뷰티랩 건대입구 술집 : 마음이 보라보라해지는 오늘 와인한잔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건대입구 술집 오늘 와인한잔 후기를 들고 왔어요. 이날은 땅거미가 지기 전 이른 저녁 시간대에 알콜을 섭취하러 갔어요. 사실 술은 낮보다 밤에 마시는게 더 술술 잘 넘어가는데 요즘엔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밤낮 구분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시고 있어요. 다음엔 환한 대낮에 마시러 갈 생각이에요. 모처럼 번화가에 행차했는데 조용한 주점보다는 핫한 주점을 가고 싶었어요. 친구랑 같이 한참을 돌아다녔는데도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서 그냥 차분한 분위기의 와인한잔(프랜차이즈 캐쥬얼 Wine Pub)으로 가기로 했어요. 핫한 곳을 찾지 못해 아쉬운 마음 고급지게 wine으로 달래려구요. 헤헤 건대입구 술집 분위기 완전 예쁘죠? 여자 동성친구나 연인이랑 오면 더 좋을 거 같.. 2021. 1. 30.
3분뷰티랩 건대 샤브샤브 기분 좋게 먹지는 못했던 테이스티마켓!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지지난 일요일 저녁 홍콩 친구와 함께 찾은 건대 샤브샤브 테이스티마켓 후기를 들고 왔어요. 저에겐 특별한 외국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한국을 정말 좋아해서 홍콩을 떠나 서울에 자취방을 얻어 생활하고 있어요. 그 모습이 너무 대단하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따뜻한 저녁을 대접해주고 싶더라구요. 저희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어요. 손님들이 좀 있더라는! 테이블 간격이 적당하고 공간도 넓은 편이라 답답한 느낌이 별로 안 들었던 거 같아요. 엇! 근데 이제 보니 바닥이 3D같네요. (건대 샤브샤브 샐러드바 모습) 뒷짐을 지고 어슬렁어슬렁 둘러보니 은근 이런저런 메뉴가 많더라구요. 맛있는 냄새에 연신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설레는 마.. 2021. 1. 27.
3분뷰티랩 한양대 술집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괜찮은 곳 : 역전할머니맥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한양대 술집 역전할머니맥주 홀짝 후기를 들고 왔어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술 한잔 기울이고 싶어서 저녁 8시가 다 돼서야 찾게 된 곳이에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밤 9시면 땡!하고 자리를 떠야되는 신데렐라같은 운명이지만 아쉬운 대로 이 밤의 끝을 잡고 싶었어요. 한 잔에 혼을 담은 40여년 전통숙성beer집 국가대표 생맥주 브랜드 할머니네는 주류를 판매하는 곳이라 만 19세에 달하지 않은 미성년자들은 출입금지에요. 학창시절 친구들과 주점 앞을 지날 때면 '난 언제 저런 곳에서 고주망태가 되어보나..'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신분증을 집에 놓고 왔어도 액면가(얼굴)를 통해 미성년자 아님을 증명할 수 있어요. 그건 그렇고 주점은 정말 오랜만에 찾은 거라.. 2021. 1. 23.
3분뷰티랩 한양대 카페 느낌 좋고 맛도 있는 마리올라! 여러분, 밤새 안녕하셨나요? 해냥이가 오늘은 한양대 카페 마리올라 후기를 들고 왔어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cafe 매장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보니 본의 아니게 정말 오랜만에 cafe 후기를 올리게 됐네요. 처음 티스토리 시작했을 때 가장 주력하고 싶었던 카테고리가 cafe 후기였는데 포스팅 개수가 정말 볼품이 없다는.. 블로그 운영조차 제 뜻대로 안되는데 인생 계획은 세워서 뭐 할까요.. 저는 그래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기로 했어요. 친구와 함께 찾은 MARIOLA는 브런치 cafe로 파크에비뉴 엔터식스 한양대점 지하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세련되면서 따스한 느낌의 외관이 눈길을 끌더라구요. 치아바타(납작하고 길쭉한 모양의 이태리 빵), 파니니(이태리식 샌드위치) 등도 판매하고 있어서 가볍게.. 2021. 1. 20.